입춘대길 봄을 맞이하는 입춘

 

입춘은 봄을 세운다는 뜻으로 24절기중에 첫 절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입춘은 봄이 온다는 뜻이 아니라 봄을 세운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조상님들은 입춘날이 되면 한해의 행운과 건강,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입춘축을 대문이나 기둥에 붙였다고 합니다.

 

입춘대길 봄을 맞이하는 입춘

 

 

 입춘대길 봄을 맞이하는 입춘

1. 입춘의 의미
2. 입춘 날짜 / 2.3- 2.4.

 

 

 

    입춘의 의미

 

입춘의 의미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의미입니다. 입춘이 드는 시간을 계산하여 대문, 기둥, 천장 등에 덕담을 써서 붙이며 입춘을 축하했다고 합니다.

 

조상님들은 글을 배운사람은 입춘축으로 썼지만 글을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마을 어른들이 써주신 춘첩을 입춘시간에 집안에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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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축은 몇가지 문구가 정해져 있는데

• 춘도문전증부귀
• 상유호조상화명
• 입춘대길 건양다경
• 우순풍조 시화연풍

 

다양한 한자로 입춘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장 익숙한 한자가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한자일겁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 날짜

 

입춘 날짜 [ 2.3/2.4]

 

입춘을 24절기의 첫 번째로 양력으로 2.3일 또는 2.4일입니다. 입춘은 양력으로 정해서 사용하면 이날이면 봄이 왔다고 하여 일반적으로 입춘축을 입춘대길 등을 써서 대문에 붙입니다.

 

예전에 드라마를 보면 이런 장면들이 많은데 요즘은 이런 풍습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통마을에 가야 볼수 있을까 싶습니다.

 

입춘은 대개 설날 전후로 비슷하게 날짜가 잡힙니다. 올해는 명절이 지나고 입춘이 시작되는거 같습니다.